[UX] 교통카드 충전기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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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아침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 지하철역을 찾는다.
오늘은 이 지하철역 안에 있는 “교통카드 충전기”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이 교통카드 충전기에는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하지 않은 한가지 단점이 있다.
우선 교통카드를 충전하는 순서를 한번 알아 볼까?
1. 충전버튼을 누르고 교통카드를 충전위치에 올려 놓는다.
2. 충전을 하고자 하는 금액을 선택을 한다.
3. 지폐 투입구에 충전하고자 하는 충전금액을 넣는다.
4. 충전을 마친다.
도대체 어디에 문제가 있다는 건지 의아해 하는 분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자! 지폐 투입구가 있다라는 것은 분명히 기계는 금액을 자신에게 들어온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충전하고자 하는 금액을 입력하는 과정이 어찌 필요하단 말인가?
금액을 넣은만큼 충전을 하면 되는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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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는 과정에서 나는 내 생각의 크나큰 오류를 발견하고 말았다.
충전기의 금액을 선택하는 과정은 투입한 금액이 입력한 금액보다 적을 경우 거스름돈을 뱉어내야 하기때문…
아….. 실수다……
뭐 중요한건 실생활에서의 UX 적용사례를 찾고 생각했다는것에 의미를 두자 ^^ 헤헤헤헤
Posted on August 20, 2009